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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꼭 알아야 하는 이유

by 뽁때지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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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꼭 알아야 하는 이유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아토피를 포함해 다양한 피부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이럴 때 쉽게 빠질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테로이드의 늪입니다. 극심한 가려움과 통증에 잠 못 이룰 정도라면, 가려움을 완화시켜주고 상태가 호전되는 것처럼 보이는 스테로이드가 그렇게 만변통치약처럼 보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을 모른 채로 오남용 하면 오히려 더 안 좋은 상황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부작용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란?


스테로이드는 일반의약품으로, 부산피질 호르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적정량을 사용하면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되고 피부과에서도 어렵지 않게 처방받을 수 있어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약제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면역기능 억제, 항 염증, 항 알레르기 작용, 혈관 수축입니다. 스테로이드에 들어있는 부산피질 호르몬은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로 인해 알레르기, 염증을 완화시켜 가려움을 가라앉혀 줍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가려움이 심한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 많이 쓰입니다.


전담의의 진료 아래 적정량을 사용하면 단기간에 효과적인 치료제로서 쓰일 수 있지만 오남용을 하게 되면 리바운드 현상을 겪게 되며 아래의 부작용들을 겪을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

 


아무리 효과적인 약제라도 계속 쓰면 몸에 내성이 생겨 반응이 무뎌지게 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효과적일지 몰라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되지 않기 때문에 점차 효과는 무뎌지고, 장기적으로 다양한 부작용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은 피부 붉어짐, 트러블, 튼살, 피부 얇아짐 등입니다. 

1. 피부 붉어짐

스테로이드 연고는 혈관을 수축해 알레르기,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사용해 체내 면역이 생기면 오히려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심한 가려움과 함께 안면홍조, 피부 붉어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트러블

스테로이드의 기능 중 하나는 면역 억제입니다. 이로 인해 외부 바이러스 침입에 취약한 상태가 되면 각종 피부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모낭염, 무좀균, 지루성 피부염 등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테로이드를 끊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끊은 직후에 여드름이 갑자기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한꺼번에 트러블이 생기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는 전담의의 처방 아래 스테로이드 양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3. 튼살

튼살은 임산부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는 피부가 얇게 갈라지는 것으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살이 얇은 겨드랑이 부분, 사타구니 부분에 잘 생기며 정상적인 피부보다 울퉁불퉁하고 파여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멀리서 봤을 때는 지진이 난 듯한 붉은 선을 보여 미용적으로 보기 좋지 않은데요, 한번 튼살이 생기면 다시 이전으로 완벽하게 돌아가기 힘들어 처음부터 튼살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으로 튼살이 생긴 경우에는 피부 관리를 통해 완화될 수 있습니다.

 

4. 피부 얇아짐

장기간 스테로이드에 노출되면 피부는 피부위축 증상을 겪게 되는데, 이는 스테로이드에 콜라겐과 각질 형성 세포 억제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들은 각각 피부 진피와 표피를 형성하므로 억제되면 자연히 피부가 얇아지게 됩니다. 얇아진 피부는 외부 자극에 취약해 쉽게 찢어지거나 피가 나기 쉽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올바른 사용법

 


한 가지 명심해야 될 것은 스테로이드 사용 자체만으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정량 사용은 오히려 피부질환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스테로이드 기피 현상은 오히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할 수 있습니다.

 

- 내 몸에 맞게 처방받은 적절한 강도의 스테로이드 연고 사용하기
- 처방 없이 약국에서 아무 연고나 바르지 않기
- 사용량 임의로 조절하지 않기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스테로이드 연고가 단일 종류라는 것입니다. 연고마다 각각 강도가 있으며, 혈관 수축 정도에 따라 1단계부터 7단계까지 나뉘게 됩니다. 또 피부도 위치별로 얇기와 흡수력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부분에 어떤 강도의 연고를 바르느냐도 세심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주름이 잘 생기는 눈가는 피부가 얇아 흡수력도 높은 부분입니다. 그다음 흡수가 잘 되는 곳은 눈가를 제외한 얼굴인데요, 그다음은 가슴과 등, 팔과 다리, 손발바닥입니다. 피부가 얇고 흡수력이 높은 곳은 약한 단계의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전신 피부염으로 피부과를 찾았을 때 손, 발 부분의 연고와 얼굴 부분의 연고를 다르게 처방해주는 것이 바로 이 이유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약제이다 보니 전담의의 지시 없이 임의로 사용량을 조절하거나 끊어버리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러면 리바운드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다고 무작정 끊지 말고 지시가 있기 전까지는 현재 상태를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부작용에 대한 사례들이 많아지면서 현재는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이 강하지만 처방에 따라 알맞은 양을 사용한다면 피부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약품입니다. 따라서 임의로 사용 중단하는 것은 지양하고 꼭 전담의의 지시 아래 양을 조절하셔서 쓰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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