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않은 대상포진 통증이 없는 이유는?

아프지 않은 대상포진 통증이 없는 이유는?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일종이기도 합니다. 소아기에 앓은 수두가 체내에 잠입해있다가 나이를 먹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재발하며 발생합니다. 보통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지만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아프지 않은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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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전염력이 특징

태어나서 한 번도 수두에 걸려본 적이 없다면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약 80~90%의 사람들이 감염되어 있으며, 이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강한 전염력 때문입니다. 

보통 수두에 걸리면 피부 표면에 수포가 나타나는데, 간혹 수포와 통증 없이 가벼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앓고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 스스로 감염이 된 것인지 모른 채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었다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잔존해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증상

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통증

신체 어디에서나 대상포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몸통, 엉덩이에 발생합니다.  처음 1~3일 정도는 감각계에 극심한 통증이 오고, 점점 발진, 물집 등이 올라오게 됩니다. 열과 함께 찌르는 듯한 두통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런 상태가 2~3주 동안 지속되다가 점차 완화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아프지 않은 대상포진이란?

주로 젊은 층에게서 통증이 없는 대상포진이 발생하는데요, 이는 아직 젊기 때문에 세포의 면역 체계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저하될때 활동성을 띄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의 특성상 나이를 먹을수록, 노년층일수록 더 자주 발생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따라서 주로 발병하는 연령대가 50대 이상이었으나 최근에는 식습관, 생활환경 등의 변화로 인해 20~40대에서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대는 세포 면역체계가 비교적 건강하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경우도 늘어나는 것이지요.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발진 부분을 공격하여 손상을 입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포 손상보다 수포가 먼저 생겨 아문다면 간지러움만 느껴질 뿐,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경세포 손상이 왔다고 하더라도 수포가 아문 후라면 통증은 거의 없고 회복 속도도 빨라집니다. 

드문 경우로 대상포진이 모두 나은 후 통증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주로 통증이 느껴지는 부분은 머리이며, 진통제로도 버티기 힘들 정도로 큰 고통이 올 수 있기에 통증이 따로 없더라도 유의사항을 지키고 조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법은?

 

예방접종으로 발병 가능성 감소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발병 가능성을 완벽히 차단할 수는 없으나 발병 확률을 50%까지 낮추고 발병하더라도 신경통 발생률을 60%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액대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50~60대에 많이 접종하는 편입니다. 젊은 층은 아프지 않은 대상포진을 겪을 수 있지만 중장년층, 노년층에 발생하면 큰 고통일 수 있기에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 접종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생하는 것인 만큼 면역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수면시간과 생활습관을 잡고 적절한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여 신체 컨디션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에 좋은 음식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