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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생리 전 증후군 증상과 원인은?

by 뽁때지 2022.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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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 증후군 증상과 원인은?

월경이 시작하기 전에 우울감과 허리, 가슴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심한 경우 의자에 앉아있는 것조차 힘들고, 그날의 환경과 컨디션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요, 보통 가임기 여성 10명 중 두 명에서 약 네 명이 생리 전 증후군을 경험한다고 답했습니다. 그중에서도 10%가 일상생황이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고 답했는데요, 이렇듯 쉽게 지나치기 어려운 월경전 증후군, 그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은?

 

주저앉은_여자

1. 정신적인 증세


첫 번째로 정신적인 불안함과 초조함, 짜증, 긴장감, 우울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데 이유 없이 슬프로 우울해지는 감정으로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불안함과 초조함에 안절부절못하기도 합니다. 또는 작은 스트레스에 자제력을 잃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 신경질적으로 굴거나, 타인과 싸우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인지력, 기억력의 감퇴와 더불어 우울감이 심할 경우 파괴적인 충동 감으로 인해 자살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성욕이 떨어지는 반면, 식욕은 폭발적으로 증가해 단 쿠키류, 케이크류 등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2. 신체적인 증세


몸으로 나타나는 변화로는 유방통이 대표적입니다. 가슴이 붓고 작은 자극에도 통증이 느껴지며, 손발이 붓거나 집중력 상실, 무릎 쑤심, 허리 통증, 근육통, 배변 장애, 체중 증가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 전 증후군 원인은?

 

복통을_느끼는_여자


생리 전 증후군이 일어나는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중론으로 꼽히는 것은 생리 주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입니다. 또한 부신 활성도의 증가, 비타민B6의 결핍, 저혈당증이 영향을 끼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상 속 해결방법

 

곡물류


1. 탄수화물, 비타민 보충


감정, 수면 조절에 관여하는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에서 유도됩니다. 생리 시기에는 이 세로토닌이 결핍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늘어날수록 행복함을 느끼고, 우울한 기분이 완화될 수 있으므로 트립토판을 공급해주어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리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트립토판 공급에 좋은 음식은 빵, 콩, 보리, 파스타, 현미 등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이 외에도 요구르트나 비타민E, 비타민B6 등의 칼슘이 풍부한 음식도 좋습니다.


2. 생리 직전에는 나트륨, 카페인 지양


보통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은 생리 시작 10일 전부터 나타납니다. 이 시기에는 단 음식이 당기고 식욕이 왕성해지며 유방통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는 카페인이나 짠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을 자주 먹으면 통증에 관여하는 뇌 부분이 민감해지며 초조함, 불안함을 느끼는 호르몬의 농도가 증가해 심리적인 불안함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가하는_여자들


3. 짜증이 폭발할 때? SSRI


SSRI는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입니다. 우울감이 심하고 짜증, 신경질이 폭발할 때는 SSRI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정신과 약물이기 때문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소량 먹으면 세로토닌의 균형을 맞추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높여주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적절한 운동


또한 필라테스나 요가 같은 스트레칭, 근육 이완 활동을 통해서 적절히 땀을 배출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임신, 출산 과정을 거치면 생리 전 증후군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오해가 있으나, 몸의 컨디션, 환경, 스트레스 정도에 따라서 다시 심해질 수도 있고 완화될 수도 있으므로 꾸준히 생활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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